[기묘한 큐티]

[기묘한 큐티] 너희도 신이다. 성경에 이런 구절이 있었나? 요10:34

Anger makes the mouth swell and blackens the blood in the veins
Pieter Bruegel the Elder 16C

[요10: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시82:6-7]
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7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 같이 넘어지리로다

비록 논쟁이 선동적이긴 하지만 그런 이유 때문에 어리석은 것은 아닙니다. — 예수님이 반대자들과 똑같이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일에 참가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본문에서는 복음에 담긴 완전한 의미를 드러내지 않습니다. 자신이 하나님이라거나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주장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 일을 위해서 이런 논쟁은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반대하는 이들이 자신의 분노를 스스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예수님이 아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그들의 열광적인 반대의견에는 부분적으로 옳은 부분과 틀린 부분이 있었고, 심각하게 잘못 아는 부분도 있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과 동등하게 된다는 이해는 옳았고, 동등된다면 하나님과 경쟁하게 된다는 생각은 틀렸고, 하나님이 이미 마련하셔서 예수님이 직접 하고 또 이루시는 계시를 잘 알만큼 하나님을 잘 알지 못했습니다. 이는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군중들의 열기가 과도하게 뜨거워져서 폭력으로 폭발하기 직전이었습니다. 본문의 상황에서는 더이상 이성적인 신학적 대화를 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래서 아주 짧고 강한 충격을 줍니다. 예수가 그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해도 화를 내면 안되는, 그들의 방식대로의 문자적 이유를 제시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유일한 아들로서의 본질을 설명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에 대한 설명은 36절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자’라는 내용에 나타납니다.

하지만 예수님에 대한 인신공격(ad hominem, 내용이 아니라 사람의 다른 면모들을 반박)은 끊이질 않습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은 37-38절에 다시 한번 자신의 가르침과 사역에 대해 증언하십니다.

Third, although the argument is ad hominem—i.e. it does not require Jesus to subscribe to the same literal exegesis as his opponents—it is not for that reason silly. Jesus is not using this argument to prove that he is God or the Son of God, in the full-blooded sense propounded in this Gospel. In that case the argumentation would be without merit. Rather, he recognizes that the animus of his opponents has not been thought through. In the heat of their opposition to what they hear Jesus to be saying, they are partly right (he does make himself equal with God), partly wrong (this fact does not establish a competing God), and profoundly mistaken (they have not grasped the drift of their own Scriptures to see how he fulfills them, nor have they known God well enough to perceive that the revelation he is and brings is in continuity with and the capstone of the revelation of God already provided). The stated context—mob humours heated to the threshold of explosive violence—does not provide him with the leisure for cool theological dialogue. So he administers a short, sharp shock, a scriptural reason why they should not take umbrage just because he calls himself the Son of God. That reason does not establish the nature of his unique sonship: that is presupposed, rather, by his self-reference as the one whom the Father set apart … and sent into the world. But the ad hominem rebuke stalls the crowd long enough for him to appeal once more to the testimony of his words and works (vv. 37–38). – JOHN(PNTC)

분노할 때 그 분노의 이유를 헤아려봅니다. 많은 경우 제가 가진 품이 적어서 분노할 때가 있습니다. 또는 제가 잘못 알고 있던 것을 고집하려고만 해서 분노하곤 합니다. 분노는 때로 고귀한 일을 할 수 있는 뗄감이 되지만, 분별력을 잃게 만드는 폭탄이 되기도 합니다. 마음을 잘 다스려서 건강한 태도로 사람들을 만나게 하옵소서.

Categories: [기묘한 큐티]

댓글 남기기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