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계시]

[기묘한 생각]창조과학이나 여성차별적 성경해석에 대해

하와여, 너는 네가 누구인지 아느냐?…너는 악마의 출입문이다너는 처음으로 하나님의 법을 깨뜨린 자다. 너는 악마가 건드릴 없었던 남자를 죄의 타락으로 인도한 자다. 너는 하나님의 형상인 남자를 타락으로 인도한 너의 경솔함을 아느냐? 네가 야기한 죽음의 때문에 결국 하나님의 아들이 죽음을 당해야만 했다”(R. Gibellini 1995. 420에서 인용) / 초대교부 테르투라이누스의 표현은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세계 모든 인류의 공통된 문화 현상이었던 가부장제의 남성중심주의, 남성에 의한 여성의 차별주의를 시사한다. – 김균진, 『현대 신학사상』, 743

“여자는 잠잠하라” QT 비교 – 뉴스앤조이 최유리 기자

김세윤 교수 “성경 여성비하 해석은 오해” – 국민일보 김나래 기자

 

칼빈은, 하나님이 우리의 약한 지성 때문에 하나님의 자기 계시를 그림을 그리는 것 같은 방법으로 나타내야 했다고 주장한다. 입과 손을 가진 것으로 묘사되는 하나님의 형상은 신적인 ‘유아 언어’이다. ‘유아 언어’는 하나님이 우리 수준으로 내려오시는 방법이고,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형상을 사용하시는 방법이다. 하나님에 대해 적절하게 말하자면 보다 복잡해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그러면 우리는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 알리스터 맥그라스, 『역사 속의 신학』, 225

성경에는 신적 ‘유아 언어’가 곳곳에 기록되어 있다. 그것들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오해는 불가피하다. 성경에 기록된 ‘그것’은 ‘그것’이 아닐 수도 있다. ‘그것’이라고 기록된 이유는 우리 인간(신이 보기에 유아)이 좀 더 쉽게 이해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재해석은 언제나 필수다. 창조 첫째 날 둘째 날의 그 ‘날’은 정말 24시간일까? 잠잠하라는 그 ‘여자’는 정말 남자와 여자 할 때 ‘여자’일까?!

역사적으로 기독교계의 여성운동 반대자들은 성서의 축자영감설과 무오설에 근거하여 여성의 평등과 권리 회복을 반대하였다. 성서는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된 절대 무오의 책이다. 그러므로 이들은 성서에 기록된 가부장제의 성적 위계질서와 남성중심주의가 영원히 변할 수 없는 하나님의 절대 진리라고 주장한다. 이로 인해 성서는 근대 여성의 참정권 투쟁에서 가장 큰 방해물이 되었다. – 김균진, 『현대 신학사상』, 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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