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교회]

[기묘한 교회]교회는 공적인가. 신앙은 교회 밖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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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택하우스

일단 우리가 지구적 자본주의의 성장에 있어서 종교적이고 윤리적인 역동성들이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한다면, 우리는 오늘날 종교적 삶의 많은 부분들을 주간 노동시간과 경제시스템으로부터 분리시켜 도덕적 개혁의 영역 바깥에 남겨둠으로써, 주일 경건주의(Sunday pietism)로 분리시키려는 경향에 대하여,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분석(economic analysis)과 직업적인 삶(business life)을 도덕적인 관심들로부터 분리시키려는 경향에 대하여 비판을 가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지구화 시민사회 기독교 윤리] 55

노동시간, 경제시스템은 도덕, 윤리와 무관하지 않다. 마찬가지로 신앙, 신학과도 무관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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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바르트

그것(교회)은 언제나 ‘지배 계급’들 측에 서 있지 않았는가? 혹은 그것은 적어도 언제나 한 계급 질서의 존재와 기존적인 것의 가장 확립된 보장이 아니었는가?…그것은(교회) 하나님의 심판과 약속이 전체적 인간들에게 관계한다는 것, 따라서 물질적 경제적 현실을 도외시하고서 긍정될 수 없으며 믿어질 수 없다는 것,… 이데올로기라고 부정될 수 없고 제쳐놓아질 수도 없다는 것을 사회에 증언하는 대신에 영혼의 불멸성을 가르치는 데에로 경직화되지 않았는가? K.Barth, K.D. III/2. P.467

영혼의 불멸성, 죽음, 천국과 지옥만을 논하는 곳일수록 사회 경제적 현실에는 둔감하다. 하나님의 심판과 약속이 인류 전체에 관계한다는 사실에 대한 반응도 없다. 복음 전파가 우선이라는 그들의 주장 속에는 타인의 현실과 고통이 거세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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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퍼

교회는 정체상태에서 벗어나야만 하네. 우리는 다시 세상과 지성적 논의를 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로 나아가야 하네. Letters and Papers from Prison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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