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신앙]

[기묘한 사람]후설의 일과

알려진 바에 따르면, 후설의 일과는 70대 고령이 되어서도 변함이 없었는데, 조교들 혹은 가까운 제자들과 자신을 사로잡고 있는 문제들을 토론하면서 아침 산책을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오후 시간에는 책상에 앉아 아침 산책 동안 명상한 것을 적고, 오래된 원고들을 다시 읽어 보고 고쳐 쓰면서 보냈다고 한다. 후설은 좌절감이 들든 점점 악화되어 가는 정치 상황이 어떻든 간에 그렇게 변함없이 행동했다. 그 결과 후설은 4만 5천 장에 이르는 속필 원고를 남겼다. 이러한 미간행 원고들은 오늘날까지도 꾸준히 발간되고 있다.
– 신충식

 

20세기 사상 지도8점
대안연구공동체 기획/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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